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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은 혈중 지방 성분이 증가하는 질환으로, 꾸준한 관리와 치료를 통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고지혈증이란?

    동맥경화의 의미

    원래 동맥벽은 탄력성이 많고 내면이 매끈하여 심장박동에 따르는 피의 흐름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런 동맥벽이 굳어져 탄력성이 감소하고, 내면에 기름기가 끼며 이상조직이 증식하여 내경이 좁아지는 현상을 동맥경화라 합니다.

    • 동맥내경이 좁아지면 좁아진 부분을 통과하는 혈류가 장해를 받습니다.
    • 어느 정도까지는 증상이 없다가 한계 이상 좁아지면 말초 부위에 빈혈현상이 생겨 증상이 나타납니다.

    동맥경화와 죽상경화증

    • 동맥벽이 전반적으로 탄력성을 잃는 현상을 협의의 동맥경화증이라고 합니다.
    • 큰 동맥 내면에 국소적으로 기름기가 끼고 병적인 이상조직이 증식하는 현상을 죽상경화증이라고 합니다.
    • 큰 동맥 내면에 끼인 기름기가 죽과 같아 죽상경화증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 두 가지 동맥의 퇴행성 변화를 통틀어 동맥경화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동맥경화의 발생 배경

    다소간의 동맥경화현상은 노화현상으로 볼 수 있어 고령일수록 동맥경화성 질환의 빈도가 높아지고 여러 장기가 침범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동맥에 여러 가지 위해가 일찍 가해져 조기에 동맥경화성 질환이 발생한다는 점입니다.

    • 동맥에 대한 불필요한 위해를 제거하여 동맥경화성 질환의 조기발생을 막아야 합니다.
    • 산업화와 서구화는 동맥경화를 조기발생시키는 환경을 만들고 있습니다.
    • 동맥경화는 구체적인 병명이 아니라 동맥의 병적 변화를 말하는 의학용어입니다.
    • 침범 장기에 따라 뇌동맥경화에 의한 뇌경색, 관상동맥경화에 의한 심근경색 등의 구체적 병명이 붙습니다.
  • 고지혈증의 증상

    증상이 늦게 나타나는 이유

    상당한 정도의 동맥경화가 있어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것이 보통입니다.
    동맥경화가 극도에 달하여 동맥내강의 70% 이상이 막혔을 때 말초부위로의 혈류가 감소하여 비로소 증상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 환자는 아무 불편을 느끼지 않더라도 실제로는 동맥경화가 상당히 진행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 위험요인을 가진 사람은 젊을 때부터 동맥내막에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 시간이 지나 동맥내강이 좁아지고 혈류장애가 한계점에 도달하면 증상이 나타납니다.

    초기 진단의 어려움

    초기 단계의 동맥경화를 진단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며 여러 가지 위험요인의 상황을 보고 추측할 수 있을 뿐입니다.
    초기 단계의 동맥경화는 더 이상 진행되지 않는다면 각 장기의 기능은 아직 정상일 수 있습니다.

    동맥경화를 의심할 수 있는 징후

    • 수축기혈압은 높으면서 확장기혈압은 오히려 하강한 단독수축기 고혈압
    • 안저검사로 확인되는 안저동맥의 경화현상
    • 흉부X선 사진에서 보이는 대동맥의 경화현상
    • 다만 동맥경화가 전신에 균일하게 일어나지는 않으므로 이런 징후가 없다고 동맥경화가 전혀 없다고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동맥경화로 발생할 수 있는 질환

    • 뇌동맥 - 일과성뇌허혈발작, 뇌경색
    • 관상동맥 - 협심증, 심근경색, 부정맥
    • 대동맥 - 박리성 대동맥류
    • 하지동맥 - 간헐성 파행증
    • 원인불명의 급사는 대부분 관상 동맥경화와 관련되어 일어나는 현상으로 해석됩니다.
  • 고지혈증의 예방과 치료

    예방의 중요성

    동맥경화는 오랜 세월에 걸친 생활습관과 신체조건으로 생기는 결과이므로 일단 발생하면 원상으로 회복되기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예방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법이며, 가능한 모든 위험요인을 제거하거나 감소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혈압과 콜레스테롤 관리

    • 고혈압이 있는 경우 의사의 판단에 따라 치료해야 합니다.
    • 가능하면 24시간혈압이 어느 시간에 측정하든 140/90mmHg 이하로 유지되는 것이 좋습니다.
    • 혈중 콜레스테롤은 220mg% 이하가 더 바람직합니다.
    • 220mg% 이상의 혈중콜레스테롤을 가진 사람은 동물성 지방섭취 제한, 표준체중 유지, 규칙적 운동 등 생활요법을 우선 시행합니다.
    • 혈중 콜레스테롤이 300mg%를 넘으면 식이요법과 함께 의사와 상의하여 약물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이 많이 포함된 음식

    • 계란 노른자
    • 동물의 뇌, 간, 콩팥, 염통 등의 내장
    • 닭껍질
    • 베이콘
    • 버터
    • 생선의 내장
    • 일부 생선의 껍질
    • 오징어, 문어
    • 바다 큰 새우, 작은 새우
    • 버터가 들어간 과자류
    • 푸딩

    콜레스테롤이 소량 포함된 음식

    • 소, 돼지, 닭, 양의 살코기
    • 혀
    • 햄
    • 마가린
    • 생선류
    • 곡류, 야채, 과일에는 콜레스테롤이 거의 없습니다.

    불포화지방산 섭취

    콜레스테롤이 많이 포함된 음식은 과량섭취하지 않아야 하며,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포함된 음식은 충분히 섭취하도록 권장됩니다.
    불포화지방산은 동맥경화성 질환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라는 것이 역학적 및 실험적으로 증명된 바 있습니다.

    • 모든 식물성 기름
    • 등 푸른 생선의 기름
    • 좋은 음식이라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역효과가 생길 수 있으므로 과량섭취는 피해야 합니다.

    금연과 당뇨 관리

    흡연은 동맥경화에 해로움이 확실합니다.
    그러나 1년만 끊으면 동맥경화성 질환 발생 위험도가 담배를 피우지 않은 사람과 같아진다고 합니다.

    •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누구나 흡연을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식사요법과 약물요법을 병행해야 합니다.
    • 소변에는 당이 나오지 않도록 조절해야 합니다.
    • 식후 2시간 혈당치는 많아도 200mg% 이하가 되도록 해야 합니다.

    생활습관 관리

    • 비만을 조절합니다.
    • 운동부족을 개선합니다.
    • 스트레스 등의 위험요인은 고혈압의 생활요법에 따라 조절합니다.
    • 공격적이고 경쟁심이 강한 성향은 스스로 자제해야 합니다.
    • 노령이거나 가족력이 있는 사람일수록 더욱 철저히 관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