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의 발생 요인
비만의 발생원인은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식사습관 및 운동부족 등이 상호 작용하여 일어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그 발생원인과 기전이 확실히 규명되지는 못했습니다.
유전적 요인
- 부모가 모두 비만일 때 자식이 비만에 걸릴 확률은 약 70%입니다.
- 부모 한쪽이 비만일 때 발생 가능성은 약 40%입니다.
- 부모가 모두 비만이 아닐 경우 자식이 비만에 걸릴 확률은 약 10%입니다.
- 이러한 점으로 볼 때 비만과 유전적인 상관은 매우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교감신경계와 에너지 소비
비만이 되기 쉬운 체질은 교감신경계 자체 활동의 저하 또는 식사나 외부 자극에 대한 교감신경 반응의 저하와 관련될 수 있습니다.
교감신경계는 에너지 소비 기관인 갈색 지방조직에서 지방대사 및 포도당 대사를 촉진하여 대사적 열생산을 증가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 교감신경 활성저하는 갈색 지방조직에서 에너지 소비를 감소시킵니다.
- 교감신경계는 골격근에서 포도당의 취입과 이용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골격근은 체내에서 최대 에너지 소비 기관입니다.
- 따라서 체내 에너지 대사에서 교감신경의 중요성이 강조됩니다.
식사습관과 환경적 요인
식사습관과 같은 환경적 요인이 비만을 일으키는 원인을 제공합니다.
그러나 사람에 따라 체질, 유전, 에너지 소모량 등이 다르기 때문에 동일한 식사를 해도 체지방 증가율은 다를 수 있습니다.
- 어렸을 때 비만인 사람은 성인기에 비만인이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 식사조절을 철저히 하여 비만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에너지 소비 부족과 운동부족
비만한 사람의 섭취열량은 정상적인 사람보다 많지 않거나 오히려 적은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에너지의 과잉 섭취보다 에너지 소비 부족에 의한 비만이 더 심각할 수 있으며, 신체활동을 통한 소비가 가장 이상적입니다.
- 어릴 때부터 다양한 신체활동에 참여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습니다.
- 성인이 되어서도 운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적으로 실천해야 합니다.
기타 원인
- 내분비 장애에 의한 비만은 전체 비만증의 약 1% 이하로 비교적 적게 발생합니다.
- 내분비 계통이 비정상적이면 피하에 지방이 필요 이상으로 축적되어 비만이 될 수 있습니다.
- 약물에 의한 비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임신 시 지방세포의 비대로 인해 체지방이 현저히 축적될 수 있습니다.
- 폐경이나 난소 절제술로 여성호르몬이 부족해지면 체내 지방조직이 증가하여 비만이 될 수 있습니다.